카테고리 : 드라마
출연진 : 타미카 섀넌 스티븐 웨슬리 그린
크리에이터 : 제임스 슈뢰더
줄거리 :
영화 속 니콜 키드먼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재미있는 것은 이 영화가 가상의 인물을 내세우는 전액(?) 창작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 영화는 다이안 아버스(혹은 이앤 아버스)라는 미국의 여류 사진 작가의 일대기 중 일부를 다루는 일종의 전기 영화라고 할 수 있다. 그런데 전기영화를... 영화를 보면서 힘든 만큼 아름답게 그려질 결말을 기대했는데 사랑과 전쟁의 서사가 가슴 아리는 슬프고 깊은 감동으로 마무리되네요. 두 남녀의 뜨거운 러브 스토리!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영화 니콜 키드먼과 주드 로의 매력 속에 빠져들게 되는 영화 함께 하시길 추천해요.밝고 사랑스러운 날에 개봉하기에는 굉장히 심오하고 어려운 영화이지만 니콜 키드먼, 줄리안 무어, 매릴 스트립 등 주인공 3명의 폭발적인 연기를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괜찮은 영화에요. 디 아워스에 출연하는 3명의 헐리우드 여배우 중 '버지니아 울트'역의 니콜 키드먼의 미국 아카데미... 어제를 기억하지 못할때 브이로그 기록은 유용하다는 걸 보여주기도 한 영화. 니콜 키드먼의 불안정한 캐릭터 연기는 언제나 옳다. <런던 러브스토리>에서 펑크 록의 패션을 하고 나온 걸 보고 깔깔댔지만 역시 불안정한 캐릭터 연기가 좋다.나에게는 엄마 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여자일 수 있다는 것, 역할로 구분짓지 말고 나의 삶을 살아가면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이 영화의 큰 줄기인 것 같고, (+ 자라의 성장통) 여전히 아름다운 니콜 키드먼은 그 내용을 100% 이해하게 해줬지만.. (사실 딸 자라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 것이...